다이어트 간식 추천, 여름에 먹기 좋은 야생블루베리 쉐이크

다이어트 간식 추천, 여름에 먹기 좋은 야생블루베리 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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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급격하게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그만큼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도 올 여름을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다이어터님들을 위한 추천간식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간식뿐만아니라, 여름간식 추천으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가 많이 당기는데요. 그럴때 물로만 갈증을 달래기에는 아쉽기도 하고, 간식대용으로 먹을만한 먹거리를 찾곤 합니다.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다 다이어트하시는분들은 직접 집에서 건강한 간식 챙겨드시는게 좋기때문에 추천하는 오늘의 간식은 바로 블루베리 쉐이크입니다.

여름만 되면, 많은분들이 과일을 우유에 갈아서 마시는 과일 쉐이크 많이들 드시죠? 바나나, 딸기가 대표적일 것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눈에 좋은 블루베리를 주로 갈아마십니다.

블루베리 다른 과일들에 비해 가격이 조금 있어서 꺼리시는분들 있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쉐이크 간식은 생과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에 시원하게 드실 수 있게 냉동된 과일로 만드는거라 부담없이 냉동블루베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냉동블루베리 구입하시면 생블루베리보다 저렴하고 따로 얼음을 넣지 않아도되서 쉐이크 만들어 먹기에도 편하답니다. 이번에 제가 구입한 제품인데요. 야생 블루베리가 좋다는 정보를 얻어서 궁금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이 블루베리는 캐나다 야생에서 자라서 이 먼 한국땅까지 온 것 같습니다.

야생 블루베리가 이렇게 생긴 것은 아닙니다. 슬프게도 최근 제 냉장고의 냉동실이 약간 고장이 있었습니다. 배달온 야생 블루베리를 바로 먹지 않고 잠깐 보관 후 먹으려고 했었는데, 그 사이에 냉장고를 고치느라 블루베리가 녹았다가 다시 냉동을 하니 이렇게 되었네요;;

그래도 손으로 뚝뚝 잘 잘려서 각얼음 모양의 냉동블루베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블루베리는 많은 양을 넣지 않아도되니, 대강 한두줌을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갈아줘야하기 때문에 믹서기에 우유와 함께 야생 블루베리도 넣어줍니다. 우유같은 경우 저는 매일우유 저지방을 넣었습니다만 다양한 우유가 있으니 넣고싶은 브랜드의 우유를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블루베리와 우유만 넣고 살짝 흔들었을뿐인데 연한 보랏빛이 벌써 보이네요.

참고로 우유는 너무 많이 넣지마시고, 블루베리가 잠기고 약간 더 넣는다는 느낌으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열심히 갈아주었습니다. 저같은경우에는 곱고 부드러운 식감의 쉐이크를 선호해서 조금 긴시간을 돌리는 편입니다. 블루베리 건더기가 남아있지 않아서 먹기가 좋은데요. 간혹 블루베리 식감을 느끼고 싶거나 약간의 건더기도 먹고 싶으신분은 아주 살짝만 얼음이 갈릴 정도만 갈아주시면 됩니다.

정말 다른 과일 쉐이크에 비해 엄청 예쁜 컬러의 블루베리 쉐이크! 먹기전부터 비주얼에 반합니다.

위에 거품보이시나요? 열심히 갈아주었더니, 이런 카푸치노같은 느낌의 쉐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향긋한 블루베리 향도 나면서 시원해서, 여름간식으로 추천합니다. 물론, 블루베리에 저지방우유 갈아서 식사 중간에 간식으로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겠죠?! 달달한 음료수나 시럽을 넣은 과일주스 대신 집에서 건강쉐이크 만들어 먹으면서 무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블루베리는 야생 블루베리나 일반 블루베리 모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