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 내야수 이정후선수, 바람의아들 이종범해설위원 아들

​​넥센히어로즈 내야수 이정후선수, 바람의아들 이종범해설위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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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구를 보면서 한번쯤 소개하고 싶은 선수가 생겼습니다. 바로 2017년 신인드래프트로 넥센히어로즈 내야수로 입단한 이정후선수입니다.

야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미 알고 계셨을 것이고 잘 모르는 분들은 요즘 경기에 자주 나오는 이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많이들 궁금해 하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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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고 어려보이는 외모로 많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정후선수! 그는 우리에게 바람의 아들 그리고 종범신으로 익숙한 기아타이거즈의 전설, 이종범선수의 아들입니다.

최고의 길을 걸은 아버지의 뒤를 따라가는 아들의 마음은 아마 만감이 교차할 것 입니다.
매우 기쁘기도 하겠지만 때로는 조금은 부담감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아버지 이종범해설위원의 이름이 따라다니니 실력으로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도 분명 있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사실 두산베어스 팬인 제가 두산 선수도 아닌 넥센 이정후 선수 이야기를 먼저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시즌초반 이정후 선수가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해설하는 경기에 나가서 그날의 베스트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목표고 꿈이라고, 타팀팬인 저에게도 뭔가 울림을 주는 말이었습니다.

꼭 그의 바람이 빠른시일내에 이루어지길 바라며 저도 이정후선수를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날 아마 이종범 해설위원도 너무 감격하시고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

잎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젊은 선수이기에 시간이 흐른 후에는 이종범선수의 아들 이정후선수가 아닌 최고의 타자 이정후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입단 후 초반이고 몇경기를 본 것이 전부이지만 뭔가 그의 모습을 보면 미래에 멋진 선수가 되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드네요. 암튼 다른 야구팬분들도 그의 멋진 플레이 응원하고 함께 지켜봐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정후 선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1998년 8월 20일에 태어났으며, 키는 185cm에 몸무게는 75kg입니다. 2017년 넥센히어로즈에 연봉 2700만원에 내야수로 입단했으며, 선수번호는 41번입니다.

앞으로는 오늘 이정후 선수소개를 시작으로 각구단에 선수들을 하나씩 아주 간단하게 제 주관적인 관점에서 소개해보겠습니다. 대부분 우선순위는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먼저가 될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선수를 바라보는 시각이 아닌 야구를 몇년간 봐오면서 경기장 내에서 그리고 밖에서 선수에게 느낀 감정이나 들었던 이야기가 위주로 적어볼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