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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을 위한, 가성이 좋은 숙소 피에스타 리조트&스파를 추천해드립니다.
사이판으로 자유여행을 떠나기 전, 숙소예약을 위해 엄청나게 찾고 고민했던 저의 상황들과 함께 제가 왜 피에스타 리조트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어떤분들이 이용하면 좋은지, 실제 이용했던 후기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글은 한인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로 숙소를 잡으시는 분들께는 도움을 드릴 수는 없고, 호텔과 리조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입니다.
먼저 피에스타 리조트 같은 경우, 사이판의 시내인 가라판시내에 위치해있습니다.
사이판이 시내가 작고(전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식당이나, 갤러리아, 쇼핑센터 등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사이판에서 아무리 호텔에만 있으려고 해도, 시내는 꼭 한두번은 나와야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 시내 맛집을 주로 다닐 예정이었습니다. 여기서 운전이 가능하다면 시내와 떨어진 숙소를 잡아도 되지만 저희는 운전면허는 있지만 운전경험이 미비한 사람들이었고 저녁에는 불빛이 거의 없는 시골의 모습인 사이판에서 운전을 할 자신이 없어서 무조건 시내 근처에 있는 숙소를 잡아야 했습니다.
2016년에만해도 시내에서 갈만한 숙소는 피에스타 리조트와 하얏트리젠시 호텔 두가지 정도였습니다.
여행을 갔을 당시에 시내 여기저기에 호텔이 건설중이어서 현재는 몇개가 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했던 기준으로는 두가지 호텔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사이판 같은 경우, 대부분 호텔이 오래되어 리모델링을 하거나 우리가 생각하는 동남아의 휴양지만큼 좋은 시설은 아니라는 정보를 사전에 많이 얻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은 시설보다 저렴하면서도 깨끗한 곳으로 숙소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곳이 바로 피에스타였습니다.
하얏트 같은 경우도 괜찮았지만, 가격이 피에스타보다 비싼편입니다. 예산이 여유로우신분들께는 하얏트로 추천드리며, 두 호텔은 바로 붙어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숙소 내부 같은 경우,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어서 패쓰하고 호텔 밖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피에스타 리조트의 수영장입니다. 생각보다 수영장은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첫날은 마나가하섬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섬에서 놀 예정이었고, 둘째날은 그루토 동굴 스노쿨링을 할 예정이었고, 마지막날은 호핑투어를 갈 예정이었기에 호텔내에서 수영을 할 시간은 아침일찍과 저녁밤시간 뿐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수영장을 많이 이용할 것 같지 않아서 이정도 사이즈도 충분한 편이었습니다.
호텔에는 씨뷰와 시티뷰 두 종류의 방이 존재합니다.
대부분 씨뷰를 선호하긴 하지만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굳이 씨뷰가 필요 없어서 씨티뷰를 선택했는데 비가 내린 저녁 창밖으로 보이는 가라판 시내야경이 멋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아래에서 추가로 하겠습니다.
시티뷰이지만 멀리 바다가 보이긴 합니다. 날이 좋은날이면 베란다에서 좌측으로 넓은 바다가 보이니 굳이 씨뷰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호텔의 야외 정원을 지나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닷가 해변 전용비치가 있습니다.
씨뷰인 방은 이쪽 바닷가를 볼 수있게 되는 것입니다.
호텔 이용객이라면 전용비치에 나갈 때 호텔1층에서 비치타월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호텔 체크인 때 받은 카드를 내면 타월을 주시고 다시 타월을 반납하면 그 카드를 주십니다. 카드만 있다면 여러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날이 좋아 많은 여행객들이 바닷가 앞에서 썬탠을 즐기거나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저 또한 호텔에서 커피하나와 과자를 사서 여유롭게 한시간 정도 낮잠을 잤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자리가 많지는 않으니 조금 서두르셔야 합니다.
이 해변은 하얏트 호텔에서도 나와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쭉올라가면 하얏트호텔이 나오기 때문에, 저희는 식사를 하러 이동할 때 이 해변을 이용했습니다.
(하얏트 호텔 1층에 있는 맛있는 일식 미야코 런치뷔페를 이용했는데 여기 후기는 다음에 공개하겠습니다.)
어둑어둑해지는 저녁쯤이면 피에스타 리조트의 정원이 더욱 아릅답게 느껴집니다.
바베큐 파티로 예약하면 멋진 공연과 함께 야외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 가라판 시내 맛집 리스트가 많았기에 바베큐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이동중에 공연을 볼 수 는 있었습니다.
수영장이 작은 편이지만,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이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아침잠이 많은 저희는 아침이 아닌 저녁시간을 이용했는데요.
숙소에 묵는 3일중에 마지막날 밤만 이용했습니다. 간단하게 마실 음료와 스노쿨링 장비를 들고 수영장에서 밤수영을 즐겼습니다.
수영장이 작지만 어린이를 위판 풀과 어른들을 위한 풀로 나눠져있습니다.
사진의 우측부분은 물이 매무 얕아서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습니다.
좌측은 어른들을 위한 공간인데, 중심으로 갈 수록 수심이 깊어집니다.
수영을 못하는 여성분들이라면 조금 깊을 수도 있으니, 꼭 튜브를 이용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수영을 원하시면 저녁시간에 꼭 이용해보세요.
마지막은 호텔에서 본 가라판시내의 야경입니다.
매주 목요일 야시장이 열리는 가라판시내, 아쉽게도 해당일에 비가 내려서 야시장이 취소가 됐었습니다.
그래도 상점들의 불이 다 켜져있었고, 비때문인지 시티뷰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시티뷰가 사실 낮에 보면 별로이긴하지만, 밤에는 시티뷰도 괜찮은 편입니다.
운전을 하지 못하고, 합리적이고 가성비 좋은 깨끗한 사이판 숙소를 찾으신다면 피에스타도 한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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