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발동 분위기 좋은 카페 루버월(파주출판단지 인근 카페)

​파주 문발동 분위기 좋은 카페 루버월(파주출판단지 인근 카페)

 

주말에 파주 롯데아울렛을 갔다가 날도 춥고해서 근처 카페에서 차한잔을 하기로하고 여기저기 찾아보는데 유명한 곳이 두군데 정도 나왔습니다.

하나는 도깨비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있던 캐나다 카페로 나왔던 곳이었는데 일찍 마감을 해서 패쓰하고 또 많이들 추천하신 다른 카페는 루버월이란 곳인데 아직 마감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루버월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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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하기 한시간 정도 전쯤 도착해서 그런지 동네가 너무 어두컴컴해서 잘 찾아가고 있는거 맞나.....당황했는데 늦은 시간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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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버월은 해외 건축 잡지에도 소개되고 한국에서도 건축상을 받았을 정도로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인데요. 밤에 와도 분위기는 좋았는데 사진으로 담기는 조금 한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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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고 건물은 총 3층인데 내부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닙니다. 1층이 카페이고 2층에는 딱 한테이블만 있고 나머지 2,3층은 사장님의 자택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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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오면 더 멋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저도 다음에 파주올일이 있으면 낮에도 한번 들려보도록 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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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커피와 음료들, 두종류의 케이크와 각종 쿠키등을 판매합니다. 디저트류는 많은 편은 아니고 맛있는 것들만 적당하게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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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대부분의 테이블에 손님들이 계셨는데요.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그런지 막 시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조용하게 담소를 나누거나 혼자와서 차한잔하고 가기 딱 좋은 곳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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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씀드린 2층의 한 테이블은 아마도 저곳이 아닐까합니다. 다른 손님이 계신것같아서 올라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내부에 화장실도 있는데 깔끔하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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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구석에 넓은 테이블 자리가 비어있어서 이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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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커피와 티라미수 케이크가 바로 준비되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맛은 보통이었고 이 티라미수는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치즈케이크와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부드러운 크림과 커피의 맛의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하나 더! 이곳에는 고양이를 키우시는 것 같았어요. 손님들이 너무 귀찮게해서인지 안내글이 써있었는데요.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났다가 후다닥 도망가버리더라고요. 혹시 고양이가 나오더라도 놀래시 마시고 아이가 스트레를 많이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이나 터치는 삼가해야 될 것 같요.

 

내부에 벽난로도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은 파주 문발동 카페 루버월! 아울렛 나들이 가시면 돌아오시는 길에 한번씩 들려보세요. 주차자리는 가게 앞에 많지는 않아서 건너편에 살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