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공원 나들이 이용시 주의사항(텐트 이용방법, 시간)

서울 한강공원 나들이 이용시 주의사항

(텐트 이용방법, 시간)

 

날이 좋아짐에 따라

한강공원으로 나들이 나가시는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해마다 몇번정도 한강으로 나가서

피크닉겸 맛있는 음식도 먹고

버스킹 공연도 보고 텐트치고 휴식도 하면서

다양하게 한강공원을 즐기고 있는데요.

 

올해부터 한강공원 이용에서

조금 달라지는 점들이 생겼습니다.

많은분들이 주의해야할 부분들을

공유하니 꼭 참고하세요!  

 

한강공원 이용시 텐트(그늘막) 등을 치고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한강공원에서 텐트를 이용할 때

그늘막텐트 설치 허용구역내에서만 가능하고

텐트의 2면 이상을 반드시 개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용시간도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정해졌는데요.

 

밤에는 텐트는 철거하시고

간단한 돗자리에서 즐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4월 22일부터 237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안내와 계도를 실시하고

추후에는 과태료까지 부과한다고하니

꼭꼭 유의하세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이건 이용객 분들보다는 주변 업체분들이

주의해야할 내용이기는 한데요.

 

한강에서는 엄청난 양의 전단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하나 받다보면 너도나도 주셔서 ㅜ

난감한적이 많고 다 쓰레기가 되기는 합니다.

 

이런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전단지는

'배달좀 내 게시판'에 게시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달오토바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음식물을 수령할 수 있는 장소를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크게보면 오히려 이렇게 지정해놓는 것이

더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한강공원 그늘막텐트 설치가 가능한

장소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반포(2개소),

이촌, 여의도(2개소), 양화, 망원, 난지, 강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한강시민공원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 120번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자유롭게 이용했던 한강공원에서

약간의 규제가 생겨서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정말 한강공원을 계속해서 깨끗하게 이용하고

모든 사람들이 불편없이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되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잘 유의하고 동참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강공원 나들이 계획중인

여러분들도 꼭 유의하시고,

즐겁고 깨끗한 나들이가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