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대방어 맛집, 동교동 바다회사랑 2호점 가격과 후기

​홍대 대방어 맛집,

동교동 바다회사랑 2호점

가격과 후기

 

겨울이 되면 꼭 생각나는 음식,

방어! 그것도 대방어!!

홍대인근에 대방어로

엄청 유명한 맛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바다회사랑인데요.

​맛있는 녀석들 프로그램에서도

나온적이 있지만,

사실 이집은 그전부터 아주 유명했어요!

 

겨울이 되니 방어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겨울방어 먹으러

홍대로 출발했습니다.

 

바다회사랑 본점은 연남동에 있고

제가 방문한 매장은 2호점인

동교동에 있는 매장인데요.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이동하는 것이 가장 가깝습니다.

​7시쯤 바다회사랑 앞에 도착했는데

매장에 들어간건 8시반이었습니다.

무려 90분을 대기를 탔는데,

평소보다 날이 너무 추워서

대기줄이 짧았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인기 엄청 납니다.

올 초에 갔을 때는 대기하는 장소가 있었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아직 없어서

진짜 밖에서 완전 추워 죽을뻔했지만

맛있는 방어 먹을 생각으로 견뎠는데요.

진짜 줄이 끊임없이 계속생깁니다....

​보통 주문은 입장전에 먼저 받는데요.

저희는 방어만 소자리를 주문했습니다.

보통 방어만을 가장 많이 먹고

그다음이 방어반 연어반일텐데요.

 

개인적으로 전 방어만을 추천합니다.

소사이즈의 가격은 5만원

중사이즈는 7만원

대사이즈는 8만 5천원입니다.

 

보통 소는 2인 중은 3인 대는 4인이

주문해서 먹습니다.

​방어 먹는 방법은

먼저 숟가락이 필요한데요.

숟가락에 알밥을 올리고,

김치 올리고,

무순 올리고

방어를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 올리고

마지막으로 김으로 싸서

한입에 먹으면 됩니다.

 

먹는법 잘 모르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손수 싸서 먹여주면서

알려주세요 ㅋㅋㅋㅋ

 

그리고 절대로 레몬을 회에 뿌리면 안됩니다.

혼나요....

간장이나 초장에 뿌리시길!

​바다회사랑이 유명한 이유는

진짜 방어가 엄청 두툼하고 맛있습니다.

 

먹다보니 한점밖에 안남았던 ㅜ

김도 계속 리필해먹고

알밥도 모자라서 리필했습니다.

 

배불러도 알밥이랑 같이 먹어야 맛있습니다.

 

청하 한병과 함께

방어 소자리 다 먹는데 50분 걸렸네요.

회드신분들은 추가금액내고

매운탕도 주문이 가능한데

배불러서 못먹었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있는 바다회사랑

웨이팅이 길고 살짝 안에가 좁아서

은근 시끄러운 분위기만 빼면

정말 좋은 곳입니다.

 

참고로 방어 포장됩니다!

오래 기다리기 힘드신분들

포장하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으니

미리 예약포장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