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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영업 엔제리너스 불광역점 에그마요 반미 샌드위치

예전에는 24시로 영업하는 매장들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많이 줄어든 추세입니다. 스터디던 기타 다른 이유로 새벽에 매장을 이용하던 많은 이들에게는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그래도 예전과 같이 24시로 영업하는 카페가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은평구 불광역 인근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불광역점입니다.

참고로 바로 옆에 있는 롯데리아도 함께 24시 영업을 합니다.

엔제리너스는 최근 키오스크를 이용한 주문을 활성화 했고 그로인해 24시 운영에도 부담이 없어보입니다.
저도 지난주 12시가 넘어 산책을 하다가 매장의 문이 열려있어 방문했는데요.

엔제리너스 불광역점은 매장도 꽤 넓고 스터디 하시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떠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매장안에는 흡연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흡연자분들이 이용하기는 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반대로 부스 근처 자리는 약간 담배 냄새가 나니, 비흡연자분들은 멀리 앉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매장 곳곳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서 본인의 주문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례가 되면 방송도 함께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주문한 음식이 기다리는 동안 보니 배달 기사님이 자주 오시는 것을 보게 되어 배민 어플을 켜봤습니다.

방문과 마찬가지로 24시로 주문이 가능했고 새벽에 한시간 정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습니다. 새벽에 커피나 빵 등을 배달로 먹고 싶다면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엔제리너스에서 유명한 반미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엔제리너스 반미는 현재 4종의 맛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쌀 바게트로 바로 만들어 바게트가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희의 선택은 에그마요 반미 샌드위치인데요. 담백하고 무난하니 맛이 괜찮습니다.

고수가 들어간 메뉴도 있고 다양한 맛이 있으니 취향에 맞춰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바게트 안에 치즈, 계란, 오이, 에그마요만 들어갔을뿐인데 참 맛있습니다.
엔제리너스에 반미가 출시된 처음부터 이 반미를 먹었었는데 여전히 제 입맛에 딱입니다.

반미 하나는 꽤 양이 되기때문에 간단한 한끼 식사로도 괜찮습니다.

24시로 운영되는 엔제리너스 불광역점도 이용해보시고 맛있는 반미 샌드위치도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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