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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맛집 추천, 매일 메뉴가 달라지는 소소한 가정식 밥집(김치찜 맛집)

 

지난주 깔끔한 가정식이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합정역 인근에 리뷰가 좋은 곳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다음쪽 후기도 보니 별점이 좋은 편이라 한번 방문해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소개해봅니다.

 


 

바로 합정역 인근의 개다리소반이라는 가정식 집밥집입니다.

이곳의 메뉴들은 고정메뉴와 매일 조금씩 바뀌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 중 고정메뉴 김치찜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개다리소반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골목안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그리 큰편은 아니지만 외관부터 아기자기한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일 판매되는 메뉴와 가격은 입구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도 먼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일 메뉴를 확인하고 방문했습니다.

 

 

늦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식당안이 한산했고 친절하신 사장님이 맞이해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고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개다리소반의 이야기가 써있었습니다.

정말 건강하고 정갈한 한끼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김치찜! 김치찜이 인기가 좋은 메뉴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제주 조기구이 정식입니다.

둘이서 나누어 먹을 것이라고 말씀드리니 이렇게 가운데에 놔주셨고 간단한 밑반찬 세개정도가 함께 나옵니다.

 

맛있게 구워진 제주 조기 한마리!

가격은 15000원이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반찬 하나하나마다 간도 심심하니 적당하고 맛도 있었습니다.

 

김치찜은 12000원이었는데요. 정말 부드러운 고기와 김치 그리고 심심하면서도 감칠맛 가득한 국물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역시 개다리소반에서 유명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역시 개다리소반에서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밥은 노란색이었는데 일반 밥은 아닌 것 같았지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격이 저렴하거나 양이 푸짐한 편은 아니지만 정말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개다리소반!

가정식 밥집이 그리울 때 방문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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