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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탕수육 맛집 나의 인생탕수육 명화원(삼각지역) 가격, 주차정보

 

제가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탕수육을 많이 좋아합니다. 집근처 중국집에서 대부분 배달로 시켜먹기도 하고 탕수육 맛집을 찾아다니면 먹어보기도 했는데요.

제가 알고 있는 탕수육 맛집 중에서 저의 인생탕수육집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용산 삼각지역 인근의 명화원이란 곳인데요. 처음 알게된 건 작년이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누군가 용산 맛집을 물어보면 많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명화원은 이곳에서 오래된 탕수육 맛집으로 엄청 넓거나 세련된 매장은 아니지만 딱 봐도 여기 맛집인거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이고 평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시길 바랄게요.

참고로 토요일은 브레이크타임없이 운영되는데 오픈시간 맞춰서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오픈 후 1시간 정도 지나서 방문해서 대략 20~30분 웨이팅 했고 다 먹고 나오니 한시쯤이었는데 웨이팅이 많이 길었습니다.

 

 

메뉴는 탕수육(사이즈 두개)과 짜장면, 짬뽕, 군만두, 물만두 이렇게만 판매하는데요. 무조건 탕수육은 기본으로 먹고 면요리나 만두 중에 선택해서 많이들 드십니다.

 

저는 날이 쌀쌀해서 짬뽕으로 주문했는데 만두도 많이들 드시니 여럿이 가시면 다양하게 맛보는걸 추천합니다.

여기는 포장도 가능한데 웨이팅이 길면 포장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가장 먼저 나온 탕수육! 17,000원입니다.

2인이라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양도 꽤 많은 편입니다. 명화원 탕수육은 기본이 부먹으로 제공되는데요. 찍먹을 원하시면 주문시 미리 말씀하셔야합니다.

 

저는 사실 탕수육 찍먹파라 첫 방문시에 부먹으로 나온 탕수육에 당황했는데 여기 탕수육은 부먹이어도 바삭함이 가득합니다.


 

물론 시간이 오래지나면 바삭함이 사라지기는 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 바삭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배추가 들어가는 것도 다른곳과 다른 특징인 것 같았고요. 아무래도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한국분들이 아닌것 같아서 한국식 탕수육의 맛과는 조금 다른 편입니다.

 

 

튼실한 고기에 바삭한 튀김옷의 조화!!!!

부먹된 탕수육을 고추가루 가득 뿌린 간장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진짜 명화원 탕수육은 많이 유명하니 탕수육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한번은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탕수육 하나로는 부족하기에 주문한 짬뽕! 6,000원입니다.

날이 많이 쌀쌀해져서 저희는 짬뽕을 주문했는데요. 명화원의 좋은점이 짬뽕이나 짜장면을 나눠서 달라고 요청하면 나눠 주신다는 점입니다.

둘이서 방문해서 면류를 두개 시키기는 양이 많고(탕수육을 기본으로 먹어야하기 때문에) 하나를 주문해서 나눠먹고 싶을 때 나눠달라고 말씀하시면 더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명화원의 짬뽕과 짜장은 무난한 맛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명화원은 탕수육과 만두가 유명한 곳이니 유명한 순으로 주문해보시고 저처럼 국물이 당기시면 짬뽕 드시길 추천합니다.

 

추가로 주차관련 정보를 드리자면, 명화원은 따로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근처 주차장을 이용해야되는데 가장 좋은 곳이 바로 용산 전쟁기념관 북문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거리도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고 주차 자리도 넉넉한 편이라 저는 주말에 이용했는데 너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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