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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롯데마트 쇼핑리스트(과자 가격, 이용팁, 캐리어보관)

23년 가을에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 다낭시라 불리는 베트남 다낭에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여행의 꽃은 아무래도 선물과 기타 과자 등 생필품을 사오는 것이겠죠?

다낭여행에서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구매해 왔는데요. 먼저 한시장에서 코코넛 과자와 망고젤리, 코끼리 바지를 구매했고 면세점에서는 양주를 구매했었습니다.  그 이외 제가 먹을 것들과 선물용으로 구매한 먹거리, 과자는 롯데마트에서 편하게 구매했는데요. 오늘은 롯데마트에서 제가 구매한 리스트와 그 이유 그리고 당시 구매 가격과 여행 후 돌아와서 실제 먹어본 후기를 공개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시장에서 망고젤리를 구매했기 때문에 롯데마트에서 파는 망고 젤리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기는 했습니다.(한시장에서 파는 젤리와 롯데마트에서 파는 젤리는 종류가 다르니 꼭! 구매할 젤리가 어떤건지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베트남 음식은 한국에서도 자주 먹었었는데 그 중에 즐겨먹던게 쌀국수 였습니다. 그런데 직접 베트남에 방문하고 완전 바뀐게 오히려 쌀국수는 별로였고 처음 맛보는 반쎄오에 너무 반해버렸습니다. 그래서 1일 1반쎄오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죠.

한국으로 돌아오면 그 맛이 너무 그리울 것 같아,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반쎄오 관련 식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것! 라이스페이퍼인데요. 반쎄오 드셔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반쎄오와 함께 나오는 라이스페이퍼는 아주 아주 얇습니다. 무슨 얇은 종이같은, 우리가 흔히 먹는 라이스페이퍼랑은 비교가 안되는 얇기입니다. 그래서 꼭 반쎄오를 느끼기 위해 이 라이스페이퍼를 공수해야했습니다.

살짝 헷갈려서 매장 직원분께 반쎄오랑 먹는거 맞냐고 물어봤는데 이거 맞다고 해주셨습니다. 가격은 당시 14500동이었습니다.

반쎄오용 라이스페이퍼를 샀다면 일반 라이스페이퍼도 하나쯤은 구매해야겠죠? 라이스페이퍼 종류가 여러개 있었는데 요 제품을 많이들 사간다고해서 저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4900동인데 실제로 수량도 넉넉하고 사이즈가 큰편이라 집에서 야채 넣어 라이스페이퍼 쌈해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맛은 그동안 먹었던 것들과 엄청 차이는 없지만 가격이 우선 한국보다 저렴하고 크기가 커서 큰걸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합니다.

반쎄오 가루가 있다는걸 알고 계셨나요? 저도 다낭 방문 전에 여러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다가 반쎄오 가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행 전에는 하나쯤은 사와서 전이나 튀김류 만들때 반죽으로 해봐야지 했었는데 여행하면서 반쎄오에 반하게 되었고 집에서도 만들어 먹고 싶어서 반쎄오 가루를 적극적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는 두종류가 있었는데 큰거 하나 작은거 두개를 구매해왔습니다. 당시 400g짜리는 약간의 할인이 있어서 21600동에 구매했고

1kg짜리는 40000동에 구매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가장 떨리는 시간 반쎄오 가루를 이용해서 음식해먹기였는데요. 처음에는 소소하게 부추전과 호박전 새우전 등을 해먹었습니다. 부추전은 바삭한 느낌은 들었는데 다른것들은 생각보다 바삭하지는 않더라구요. 물 조합을 잘못해서 그런가 하고 반쎄오는 도전하지 않았고 최근에 다시 배추전을 해먹었었는데 전이나 튀김을 한 후에 어느정도 식어야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특유의 반쎄오 향도 나서 전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반쎄오 맛있게 드신 분들이라면 작은거 하나정도는 테스트 삼아 구매해서 전이나, 튀김할 때 같이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다낭에서 유명한 후추입니다. 저희집은 요리할 때 후추를 자주 넣어 먹는 편인데요. 후추가 유명하다고 해서 선물 겸 집에서 먹을 용도로 후추를 구매했습니다.

후추는 우리가 흔히먹는 흑후추와 백후추가 있었는데요. 흑후추는 이 제품 80g이 34900동이었습니다.

백후추는 흑후추보다는 확실하게 가격 차이가 났었는데요. 같은 사이즈 80g에 73600동입니다. 직접 갈아 먹는 통으로 되어 있기도 했고 제가 선택한 것처럼 다 갈아진 제품도 있었는데요. 요리 좋아하는 주변 지인들이 있다면 후추 선물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과자들입니다. 치즈과자 종류가 다양했던 베트남이었는데요.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았지만 가격적인 부분이 메리트가 있어서 겸사겸사 맛볼겸 몇가지 구매했습다. 길다란 웨하스 사이사이에 치즈가 들어있는 칼치즈 과자, 제가 구매한 사이즈는 26500동이었습니다. 치즈맛이 엄청 진하지는 않고 적당히 맛있습니다.

웨하스류가 많았던 롯데마트 이 제품은 치즈를 많이들 구매하시던데 초코맛도 있어서 함께 구매했습니다. 초코맛 낱개 하나는 7000동입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치즈맛은 7300동인데 마찬가지로 맛은 무난해서 가볍게 낱개를 구매해서 드셔보신 후 마음에 드시면 대량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제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게리 치즈 크래커 입니다. 진짜 개인적인 취향으로 베스트1 과자였습니다. 국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270g 한상자에 52800동인데 다음에 다시 가면 여러개 사오고 싶습니다. 국내에도 판매하는 크래커라는 점,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다음은 말린 과일칩 입니다. 잭후르츠는 과일로도 먹어본적이 없기도 했고 말린거라 부담없을 것 같아서 구매해봤습니다. 다만 저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는데 특유의 향이 좀 강했습니다. 그래도 약간 뻥튀기같은 식감에 또 계속 먹으면 들어가기는 해서 빠르게 한봉지 클리어하기는 했습니다. 이런 과자도 있다는 점 한번 봐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가격은 세일해서 38900동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맛을 제대로 몰랐다가 베트남 콩카페에서 코코넛커피를 마시고 너무 맛있어서 구매해온 아치커피의 코코넛 카푸치노 한상자에 64100동이었습니다.

제가 평소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콩카페 코코넛커피와 맛이 달라서인지, 생각보다 저는 별로였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맛있다는 분 별로라는 분 반반이었는데요. 베트남 롯데마트에 가면 다양한 코코넛 커피를 판매하고 있고 그 중 시음도 가능한 제품들도 있으니 맛보신 후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치커피가 유명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 입맛에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한국에서도 콩카페 코코넛커피믹스를 판매하는 것 같아서 저는 그걸 마셔볼 생각입니다.

다음은 한국의 오징어땅콩과 비슷한 과자인데요. 맛이 조금씩 다르고 가격은 10000~11000정도 합니다. 가볍게 맥주안주 하기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3봉지 정도 구매해봤습니다. 맛은 정말 무난합니다. 그냥 베트남에서 맥주안주겸 숙소에서 먹을 용도로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유명한 벤또! 아무래도 가격이 차이가 많이나고 마침 할인 행사도 하고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작은 사이즈 여러묶음 2+1이 82500동이라 꽤 이득이었는데요.

맛은 고민하다 빨간색, 주황색, 파란색을 구매했습니다. 약간씩 맛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매워서 맥주 안주로 먹어야 좋습니다. 한봉지에 아주 적은 양이 들어 있어서 한번 먹을때 여러봉을 뜯는것이 함정입니다.

추가로 가격 사진은 못찍었지만 라루 맥주도 6개입을 구매해 왔습니다. 정말 놀랐던게 베트남 맥주 가격인데요. 엄청 저렴합니다. 무게가 많이 나갔지만 그래도 하나정도 구매하고 싶어서 아주 저렴하게 구매해와서 마셨습니다. 맥주맛이 완전 호였다면 박스로 택배 붙였을 것 같네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롯데마트에서 전날 왕창 구매했던 아하 치즈과자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박스가 나오기가 무섭게 사람들이 싹쓸이 해가서 저희도 덩달아 여러개 구매했습니다. 긴 봉 형태의 과자인데 안에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완전 맛있는데 먹다보면 짭짤해서 맥주랑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초코맛도 있다는데 다낭 롯데마트에서는 치즈맛만 있어서 이것만 구매했습니다.

<롯데마트 이용 팁! 캐리어 보관 서비스>

마지막으로 롯데마트 이용 팁을 알려드릴게요. 롯데마트는 마지막날 주로 방문하시는데 매장에서 캐리어를 무료로 보관해주기 때문에 체크아웃하고 캐리어가 애매하신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저희도 롯데마트에 캐리어를 맡긴 후 식사하고 와서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고 캐리어 찾아서 짐을 싸서 공항으로 이동했는데 아주 편하고 좋았습니다. 롯데마트에 가시면 짐싸는 분들 자주 보실 수 있는데 아마 마지막으로 많이 이곳에 들려서 인 것 같네요. 

오늘 제 이야기를 보시고 베트남 다낭 여행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마이리얼트립의 패키지 여행상품도 소개해드립니다. 다양한 다낭 여행 상품중에 직접 다녀온 제가 보고 괜찮아서 소개해드리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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