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일본가정식 맛집, 나일롱부엌(YG사옥 근처)

​합정 일본가정식 맛집, 나일롱부엌(YG사옥 근처)

 

합정에서 요즘 핫한 곳은 푸르지오 건물 뒷편 동네인데요.

예전에는 YG사옥말고는 딱히 없던 이곳이 푸르지오도 생기고 뒷쪽에 작은 맛집이며 카페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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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인과 함께 그 인근으로 볼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푸르지오 뒷쪽을 지나가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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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롱부엌이라는 낯익은 가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피드에서 봤던 곳이었는데요. 위치가 이곳이었는지는 우연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녁은 이곳에서 먹기로 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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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아담한 편이었고 혼밥하기 딱 좋은 그런 느낌의 밥집이었는데요.

저희는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지만 계속해서 매장은 만석이었습니다.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진 메뉴판에서 먹음직스러운 메뉴 두개를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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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너무 예쁜 식기에 담긴 음식이 나왔습니다.

트레이부터 음식이 담긴 그릇들까지 딱 일본느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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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찍고 저기서찍고 ㅋㅋ

지인의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계속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본여행에서도 느꼈었지만 이런 아기자기한 느낌의 식기들은 너무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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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메인 뚜껑을 오픈하면 제가 주문한 고구마 크림 함박 가츠가 나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많은분들이 드셨던 것 같은 느낌에 선택해 본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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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돈까스 속에 부드러운 고구마무스가 들어 있는데요. 크림소스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인 메뉴 이외에도 밥과 할라피뇨, 단무지, 약간의 샐러드가 함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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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인이 주문한 수란 로제 함박 카츠인데요.

바삭한 돈까스와 수란이 제공되고 로제소스에 찍먹하면 되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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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는 두 메뉴 동일하게 제공되었고요.

두 메뉴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이것! 당고인가 했는데 홈런볼에 화이트 초콜릿을 묻혀서 콩가루에 굴린 것이더라고요 ㅋ

그래도 귀여워서 한컷!

 

나일롱부엌은 합정역 푸르지오 뒷편 YG사옥인근이고요. 합정역에서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이니 맛있는 일본가정식 혼밥하고 싶을 때나 지인과 식사하고 싶을 때 들려보시길 바랄게요.

인근에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많으니 식사후 차까지 한잔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